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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사학'은 가라! 역사의병 일어섰다!!!
민족진영, 재야사학계 중심 민족혼·정체성 일깨우기 범국민운동 깃발
 
환타임즈 김인배기자 기사입력  2015/09/11 [19:59]
민족진영이 재야사학계를 중심으로 중화사대·친일사학으로 함축되는 '매국사학'에 전면전을 선포하고 한민족의 혼과 정체성을 일깨우는 범국민운동의 깃발을 올렸다.
 
2015년 9월 1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에서 펼쳐진 '역사의병대' 주최 '매국사학 성토 특별 강연회·대회'(이하 성토대회)가 이 범국민운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역사적 현장.

민족진영은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나라를 삼키려는 중국이나 일본의 학문이론을 추종해 민족의 미래인 역사를 팔아먹는 역사학'을 '매국사학'으로 규정하고, 이를 대한민국에서 퇴출하기 위해 지난 8월 25일 역사의병대를 출범시켰다.
 
역사의병대는 출범과 함께 '이제 국민 여러분들이 일어서야 할 때입니다!'란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매국사학'이 21세기 지금 이 시대에도 대한민국에서 발호하고 있는 현실을 통탄하고 '국민의 힘'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 민족진영이 '매국사학'에 전면전을 선포하고 첫 행동에 나선 '매국사학 성토 특별강연회/대회'가 10일 국회에서 펼쳐졌다.     © 환타임즈


호소문은 "우리 민족은 20세기에 민족을 말살하려는 잔인무도한 35년간의 일제 식민지 교육과 6.25 전쟁의 참화로 '회복불가'라는 평을 받았으나 반세기만에 세계 최빈국에서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는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세계를 놀라게 했다"고 돌아본 뒤 "그러나 고려말 이후의 사대주의 사학과 조선총독부의 민족말살 식민사학 그리고 이를 이은 우리 내부 '매국사학'의 왜곡된 역사교육으로 인해 스스로 '못난 민족'이라 자학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어 그간 신채호 등의 광복투쟁가들과 1975년에 창립된 국사찾기협의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이 '역사바로잡기'에 애써 왔음에도 불구하고 '매국사학'이 발호하는 2대 원인을 강단사학계와 정부로 대별해 통렬히 지적했다.
 
특히 첫번째 원인으로 '매국사학의 주범'격인 강단사학계를 겨냥, "조선총독부 사학을 이은 '매국사학자'들이 기득권을 장악하고 '사(史)피아'를 구축해 굳게 보호함에 따라 광복 7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조선총독부가 우리 겨레를 말살하기 위해 만들었던 '민족비하 역사'를 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적시했다.
 
또한 국민 세금으로 설립·운영되고 있는 동북아역사재단의 '역사 왜곡'과 이와 맞물린 정부의 '역사 방치'를 구체 사례를 들어 또 하나의 주요 원인으로 질타했다.
 
▲ 동북아역사재단이 지난 2012년에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제가 왜곡해온 단군신화론, 위민조선·한사군 한반도설 등이 포함된 자료를 미의회조사국(CRS)에 제출해 정식보고서로 출판되게 한 사실
▲ 지난 2007~213년간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에 10억원을 지원해 같은 내용의 영문판 한국고대사 책 4권을 출판해 세계적으로 판매되게 한 사실
▲ 지난 2008부터 47억원의 나랏돈으로 중국역사부도를 베끼고 독도를 뺀 '동북아역사지도'를 만들어 당초 계획보다 3년 앞당겨 올해 출판하려다 들통난 사실 등이 '매국사학'의 현재진행형 대표 사례다.
 
더욱이 이같은 내용이 국회 동북아역사왜곡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다 알려졌는데도 감독 책임이 있는 정부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데다, 이에대해 민족진영이 국민감사를 청구하자 감사원이 '학문적 문제이니 학계에서 해결하라'고 발뺌하고 서울 고검은 '매국사학자'를 사료를 근거로 비판한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하는 등 '매국사학'이 전방위적으로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역사의병대는 "지금까지와 같은 학문적 대응만으로는 우리의 민족저력을 되살리는 바른 역사가 설 수 없다는 것이 자명해졌으며 이런 상태가 더 지속된다면 내일의 통일한국과 세계의 지도자가 될 우리 청소년들의 민족혼이 크게 훼손될 수 밖에 없다"는 우려와 함께 "국민 여러분들이 분노해야 한다"고 '의병봉기'를 호소하고 나선 것. 
 
▲ 역사의병대 총사령 김정권 국사찾기협의회장(좌), 참모장 박정학 (사)한배달 회장(우)     © 편집부

 
이같은 차원에서 지난 역사의 위기 순간때마다 분연히 일어서 민족과 나라를 구한 '의병의 혼'을 이어, 이름 지은 역사의병대가 행동에 나선 첫 걸음이 이번 성토대회다.
 
국사찾기협의회와 식민사학해체국민운동본부, (사)한배달, 민족회의, (사)국사광복중앙회 등이 후원에 동참한 성토대회에서 김정권 역사의병대 총사령(국사찾기협의회 회장)은 "더이상 패륜적이고 매국적인 작태를 방치할 수는 없다"며 "선량한 우리 국민들이 매국사학의 현 실태를 정확하게 안다면 모두 역사의병이 될 것이므로 그 실상을 똑바로 알리고자 성토대회를 갖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박정학 역사의병대 참모장(한배달 회장)은 "세계를 놀라게 한 한강기적 한류열풍 민족혼 팔아먹는 매국사학 몰아내어 미래의 세계지도자 청년자긍심 살리자!/단군의 고대조선 신화로 몰아놓고 기자 위만 한사군의 식민지로 만들더니 이제는 이 못난 역사 세계에 알리네/하늘나라 단군왕검 비통한 탄식소리 백성들 추대받아 세웠던 고대조선 어이해 일본인따라 신화라고 하느냐?"란 내용으로 '매국사학'을 개탄하는 마음을 담은 자작시를 발표하기도 했다.

▲ 축사를 통해 민족혼을 뒤트는 '매국사학'에 분노를 감추지 못한 박영록 범민족화합통일운동본부 총재.     © 편집부
국회의원 4선의 국회부의장 출신인 박영록 범민족화합통일운동본부 총재는 축사에서 "일제가 한민족을 자신들보다 열등한 민족으로 조작하기 위해 한민족의 5000년 역사에서 단군조선의 역사를 신화인 것처럼 날조해 절반의 우리 민족역사를 들어내버렸다"고 상기한 뒤 "조선때는 유교계가, 고려때는 불교계가 각기 이 나라를 유교나라, 불교나라화 하려 했고, 이 때문에 단군조선의 역사를 송두리째 허위로 사라지게 한 일제의 한민족말살정책을 결과적으로 방조한 행태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해방이후 기독교 세력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올해 94세의 고령에도 여전히 민족혼 부활에 혼신의 힘을 쏟으면서 쩌렁쩌렁한 목소리를 유지하고 있는 박 총재는 "우리 한민족의 선도는 유·불·선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 따라서 나도 기독교든, 유교든, 불교든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현실은 냉정하게, 직시해야 한다"며 우리나라 내부 '매국사학'의 흐름을 짚었다.

'식민사관, 21세기 대한민국을 재점령하다'는 제목으로 주제강연에 나선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은 매국사학의 논리를 ▲고대 한강 이북은 중국사의 영토였다? ▲독도는 대한민국 강역이 아니다? ▲4세기에도 신라와 백제가 없다? ▲임나일본부, 21세기 한반도 남부 전역을 재점령하다! 등 4대 항목으로 나눠 국내외의 사료와 연구·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조목조목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 소장의 특강에 이어 진행된 성토대회에선
▲ 양심이 있다면 김학준(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훈장을 반납하라(김정권 역사의병대 총사령/국사찾기 협의회장) ▲ 역사의병대의 의로운 거사를 치하합니다(허평환 자유민주통일연합회장) 
▲ 나라의 미래를 염려하시는 국민여러분, 역사의병대로 오세요(장영선 역사의병대 시위지대장)
▲ 우리식 성씨(姓氏)공정으로 매국사학 타파하자(김영기 역사의병대 작전참모/민족회의 대표)
▲ 만리장성을 황해도까지 끌어들인 매국사학 반성하라(성헌식 (사)고구려역사전회 학술위원장)
▲ 역사가 바로 서야 나라가 산다(박태수 바른길 참사랑회 대표)
▲ 강화도에서 역사의병대 모임을(이승일 역사의병대 강화지대장)
▲ 교육부야, 정신 차려라(박정학 역사의병대 참모장/사단법인 한배달 이사장)
▲ 제도권 사학자들이여, 한 시도 지체말고 중국 요하문명론의 음모를 분쇄하라(조원홍 역사의병대 학술참모/역사학 박사)
▲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보전에 대한 성명서(중도유족보존회)는 요지의 성토문이 공표됐다.
[특강과 성토문 전문은 향후 환타임스 연재 참조]


▲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이 '매국사학' 성토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 편집부
 

한편 매국사학자의 논리를 학문적으로 비판한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이 서울고검에 의해 기소돼 첫 공판이 오는 16일 오전 10시20분 서울 서부지원(304호)에서 예정돼 있어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소장은 그의 저서 '우리 안의 식민사관'(만권당, 2014.9)에서 구체적 증거를 들면서 고려대 김현구 교수가 '임나일본부설'을 따른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이 소장을 검찰에 고발했고, 서울지검에서는 학문과 표현의 자유를 들어 불기소 처리했다.
 
이와 관련, 이 소장은 "서울지검의 조치는 너무나 당연하다"고 반겼다. 이 소장은 특히 김 교수가 자신의 저서 '백제는 일본의 기원인가'에서 "결국 미국은 한 일본연구가의 연구를 바탕으로 천황을 이용하여 700만 일본군을 저항없이 항복시킨 것이다"라고 기술한 대목의 '반(反)역사성'을 질타했다. 김 교수의 그같은 논리가 "결국 히틀러가 스스로 자살을 선택함으로써 수백만명의 독일군을 저항 없이 항복하게 했다는 말과 무엇이 다른가"라는 것.
 
이 소장은 이 대목을 비롯 김 교수의 문제가 된 저서가 "일왕을 천황으로 일관되게 표현하는 등 일왕에 대한 찬양 일색"이라며 "김현구씨의 역사관은 유럽같으면 형사처벌 당했을 일"이라고 못박았다. 그러나 김 교수가 서울고검에 항고했고, 임무영 부장검사는 서울지검과 달리 이 소장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법에 기소해 공판이 열리게 된 것.
 
이 소장은 서울고검의 기소 조치와 관련, "서울고검에서 첫 소환한 날이 7월 1일이었는데 이미 6월 26일에 기소명렬을 내려놓았다고 한다"고 밝히고 "어떻게 법치국가의 검사가 피의자를 조사도 하지 않고 엉터리 기소문을 만들어 기소 할 수 있는가"라고 강력히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족진영에서는 이 소장을 기소한 임무영 검사가 지난 2010년 터진 '검사와 스폰서' 비리사건에 연루된데다 최근 몇년간 동북아역사재단에 파견근무를 한 적이 있어, 당시 연구원이었던 김 교수와 알게 된 사이 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와함께 이번 재판이 '매국사학'의 카르텔이 사법부에까지 뻗어 있는지, 이 시대의 대한민국 검찰이 조선총독부 시절의 일본 검찰인지, 1948년에 광복한 독립국의 검찰인지를 가늠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참담하게 지켜보고 있다.

[김인배 기자]  http://www.whantimes.com/sub_read.html?uid=5143§ion=sc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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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9/11 [19:59]  최종편집: ⓒ greatc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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