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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왕검이 세운 나라는 조선대연방 (2부)
조선의 영토는 하남성을 제외한 전 아시아 대륙
 
편집부 기사입력  2016/06/19 [14:52]
일제가 조선을 영원히 식민지배하기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이 ‘조선사편수회’라는 기구를 만들어, 인류역사상 가장 위대한 나라였던 옛 조선(朝鮮)의 영관을 지우는 역사말살이었다. 실존인물이었던 단군 왕검의 탄생을 곰의 신화로 바꾸고, 역년 2,096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던 옛 조선의 역사를 기록에서 깡그리 지워버렸던 것이다. 그 이유는 옛 조선의 위대한 역사를 식민지 백성인 조선인이 알게 되면 자신들이 조선을 영원히 식민지배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한족인 명나라의 속국이었던 조선왕조에서 단군조선의 1/2 역사를 기자조선과 위만조선으로 대체하는 작업을 이미 했기 때문에, 일제는 이를 더욱 체계화하고 이민족에 의한 식민지배의 역사인 한사군(漢四郡)을 이론화하며 반도사관을 정립했다. 따라서 지금의 우매한 조선인들은 이민족인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이 그들이 조작한 논리였다.     

그런 자들 밑에서 빌붙어 ‘조선사편수회’에서 근무하면서 자국의 역사를 말살하는데 앞장섰던 민족반역자 이병도, 신석호의 제자들이 현 강단사학계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아직도 단군신화와 기자조선과 위만조선과 한사군으로 이어지는 이민족 식민지배의 역사가 국사교과서에 그대로 실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교육되고 있으니 참으로 통탄할 노릇이라 아니 할 수 없다. 
 
▲ 마지막 조선총독 아베는 옛 조선의 역사가 찬란하고 위대했고 영광스러웠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편집부
과연 그런지 단군 왕검이 세운 조선의 위대한 역사를 재조명해 봄으로써 일제의 이론이 얼마나 허황된 이론인지 알아보기로 하겠다. 아래는 행촌 이암선생이 쓴 <단군세기>의 원문이다.     

“(원문) 단군 왕검의 재위 원년은 무진(戊辰)년이라. 개천 1565년 상월(上月) 3일에 이르러 신인 왕검(神人王儉)이 오가의 수장으로 800인의 무리를 이끌고 와서 단목(檀木)의 터에 자리를 잡았다. 마침내 하늘의 뜻을 받들어 이어 그 다스림이 높고 크고 또 대단하였으니 구환(九桓)의 백성들이 모두 마음으로 따르며 천제의 화신(天帝化身)이라 하고 그를 임금으로 추대하니 단군 왕검이라 하였다. 신시의 옛 법도를 되찾고 도읍을 아사달에 정하여 나라를 세워 조선이라 하였다. (立都阿斯達建邦號朝鮮)”

(해설) 우리는 국조 단군 왕검이 나라 조선(朝鮮)을 세운 날을 개천절이라 하면서 양력 10월 3일을 국경일로 지정하고 있는데 이는 대단히 잘못된 것이다. 위 원문에서 보듯이 단군 왕검이 나라 조선을 세운 해는 무진년(B.C 2333년)으로 그 해를 개천 1,565년이라 했다. 즉 개천(開天)이란 1,565년 전 환웅(桓雄)에 의해 배달국(倍達國)이 세워진 것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단군이 나라를 세움을 개천절이라 부르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개천이란 세상을 다스리도록 내려 보낸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단군 왕검이 세운 나라의 국호는 조선이었다. 우리는 흔히 단군이 다스렸던 조선을 이성계가 세운 조선과 구별한다 하여 고조선(古朝鮮)이라고 부르고 있으나 이는 선후가 뒤바뀐 것으로 대단히 잘못된 칭호인 것이다. 조상인 단군이 세운 나라의 국호가 조선이었으니, 후손인 이성계가 세운 나라는 후조선(後朝鮮)으로 불러야 마땅할 것이다.     

아울러 단군 왕검이 조선이란 나라를 세움을 건국(建國)이 아닌 건방(建邦)이란 단어를 썼음에 유의해야 한다. 國은 나라를 뜻하지만 글자 모양 그대로 울타리가 있는 작은 나라를 말하는 것이고, 邦도 나라를 뜻하지만 울타리가 없는 큰 나라를 의미하는 것이다. 즉 미국연방이나 소련연방과 같은 의미의 커다란 나라로 해석하면 될 것이다.     

조선은 환국과 배달국의 영토를 그대로 이어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현 알타이어계의 분포도를 보면 알 수 있다. 알타이어족을 사용하는 민족들은 아시아 대륙의 동쪽으로부터 중국의 북부 및 북서지방, 몽골, 중앙아시아, 시베리아 남부, 볼가강 유역, 터키, 중동 및 발칸 반도의 여러 지방, 유라시아 대륙의 내륙 등에 널리 분포되어 있고 현재 사용자 수는 1억을 넘는다.    

역사적으로 알타이 민족들은 유라시아 대륙의 내륙 초원지대에서 할거하던 유목민들로서, 유럽과 아시아에 수립되었던 나라들을 거듭해서 정복해왔다. 기원전부터 중국의 역대 왕조를 정복해 지배했고, 이란, 비잔틴 제국, 아랍의 칼리프국, 인도 등도 지배했으며, 이들의 민족이동은 유럽의 역사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조선에 자주 조공을 바쳤다는 기록이 있는 티베트어와 고대 인도의 드라비다어에 한국어와 유사한 단어가 아주 많은 것으로 보아, 아마 고대 인도도 그 범주에 들지 않았나 생각된다. 또한 중국대륙 역시 조선 시대에는 황하 부근 하남성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단군조선의 영토였다. 즉 극히 일부를 제외한 거의 아시아 전체가 조선의 강역이었고, 각각의 크고 작은 나라들이 조선대연방(朝鮮大聯邦)에 속했던 것으로 보인다.    

14대 고불단군 을해 56년(B.C 1666년) 기록에 “관리를 사방에 보내 호구를 조사해 집계하니 총 1억 8천만 명이다.”라는 문구가 있는데, 식민사학계에서는 이 문구가 <환단고기> 위서론을 입증하는 결정적인 자료라고 말하고 있으나, 이는 조선의 강역을 아시아 대륙의 대부분으로 보지 않고 반도사관에 의거해 한반도와 만주 일대로만 보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과 인도의 인구만 해도 25억 명이니, 당시 전 아시아의 인구가 충분히 그 정도는 되었으리라 짐작한다. 또한 현재 중앙아시아인들은 자기네 조상을 ‘탱구리’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는 바로 단군(檀君)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 현재 알타이어를 쓰는 지역에 인도와 중국이 들어간다면 거의 아시아 대륙 대부분일 것이다.     ©편집부
▲ 양력 10월 3일 개천절 기념식을 하면서 "이 날(건방절)이 시월 상달의 초사흘"이라고 하고 있으니 코미디가 아니겠는가!     ©편집부

여기서 상월 3일이라 함은 한 해의 시작을 말하는 것으로 지금의 음력 10월 3월이다. 따라서 현재 대한민국에서 양력 10월 3일을 개천절이라 함은 전혀 위 기록과 맞지 않는 것으로 이 역시 일제의 잔재라고 할 수 있다. 개천절(開天節)이라는 용어는 반드시 건방절(建邦節)로 고쳐야 마땅할 것이다.     

우리 민족은 대대로 하늘을 숭상하며 하늘의 뜻에 따르던 천손민족(天孫民族)이었다. 왕검을 천제가 변한 몸이란 뜻인 천제화신(天帝化身)으로 모시며 임금(천왕)으로 추대했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참고로 왕검(王儉)의 음(音)이 변해 임금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신시(神市)는 배달국의 도읍으로 1대 환웅천왕이 개천한 곳이다. 대부분 조선의 도읍인 아사달을 <태백일사>에 언급된 내용을 근거로 만주 하얼빈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대단히 잘못된 비정이라 할 것이다. 이는 반도사관을 위해 지명이동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부도지> 기록에서 보듯이 왕검이 부도를 비웠을 때 제요도당(요임금)이 습격해 부도를 차지해 다스렸다고 하는데 그곳이 평양(平陽)으로 바로 산서성 임분이었다. 부도를 잃은 왕검이 만주 하얼빈까지 와서 조선을 세웠다는 것은 당시 교통사정으로 볼 때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 대청광여도에 그려진 평양은 제요도당이 차지한 부도로 지금의 산서성 남부에 있는 임분시이다.     ©편집부


<환단고기> 기록에 따르면, 배달국이 개천한 신시(神市)가 흑수(黑水)와 백산(白山:태백산) 사이 즉 지금의 산서성 성도 태원시 일대로 보인다. 또한 2세 부루단군 때의 기록을 보아도 조선의 핵심강역은 만주 하얼빈이 아니라 산서성 중부였음을 알 수 있다. 


다음 (3부)애서는  “우리 민족의 백두산과 천지는 원래 어디일까?”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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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19 [14:52]  최종편집: ⓒ greatc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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